ALPHA@Triplecalendar + Moonphase M4181

Description

안녕하세요 빈티지아이 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시계는 1945년 시계역사에 있어 한획을 그은 멋진 타임피스 입니다. 이 사진속의 무브먼트는 오데마피게의 전설적인 VZSS의 좌우대칭형 구성입니다. 현재의 독립시계제작자로써 가장 완벽한 천재로 칭송받는 필립듀포의 심플리시티의 무브먼트와도 일맥 상통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 완벽한 구조의 에보슈 무브먼트는 파텍필립이 최초의 손목 크로노그래프를 만든 벨쥬 23과 데이토나의 벨쥬 72의 수동권 베이스가 됩니다.

월 month는 수동 작동변경이고, 나머지 요일과 날짜 그리고 문페이즈는 정확히 자정이 지나며 서서히 체인지 되는 슬로우 체인지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유럽과 미국에서 audermars piguet의 VZSS 못지않은 귀한 대접을 받고 있는 아주 귀한 시계 입니다. 기계식 시계에서 문페이즈가 가진 의미는 단순히 달과 별들이 나와서 이쁘다라고 느껴지는 디자인적인 측면이 다가 아닙니다. 보다 더 복잡한 시계를 얼마나 더 정교하게 만드느냐의 매커니즘적 측면으로 일반적인 무브먼트와는 다른 복잡하고 정교한 무브먼트를 뜻하기도 합니다.

벨쥬23으로 시작되는 라인업으로 저희 빈티지아이에서도 종종 소개되는 바크만 트리플캘린더 크로노그래프로 이어지는 혈통입니다. 트리플캘린더와 문페이즈를 함께 구현할수 있는 기계식 무부먼트를 제조하는 회사는 많지 않습니다. 우리가 지금 빈티지라고 일컫는 이 시계가 생산된 년도에는 아마 더 그랬을껍니다. 시계 기계적 측면보다는 단순히 보여지는 부분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논한다면, 문페이즈가 적용된 시계는 낭만 그 자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오늘의 이 알파 문페이즈는 사용감히 너무나도 적은 오리지널 컨디션이며 케이스의 상태도 perfect에 가까울정도로 좋습니다. 무브에도 선명히 서려있는 컴패니 각인, 딱 들어맞는 케이스와 다이얼, 오리지널 파츠 입니다.

빈티지아이의 기술력으로 여러분 앞에 소개할수 있게 정성껏, 그리고 최선을 다해 작업되었습니다. 보기가 너무 어렵고, 소개해기도 굉장히 어려운 시계 입니다. 그만큼 오랫동안 곁에두기에 참 좋은 시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컬렉션이라는 단어가 잘어울리는 시계이고, 잘 아껴주실수 있는분께서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